지리산 생태체험 거점, ‘생태탐방연수원’ 개원
지리산 생태체험 거점, ‘생태탐방연수원’ 개원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5.03.10
  • 호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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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 생태프로그램 운영…4월부터 신청가능
환경부, 설악산·소백산 등 5곳 추가 건립 예정
▲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국립공원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이 문을 열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지구 일원에 조성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개원식’을 3월 11일 개최했다.

생태탐방연수원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 머물면서 자연생태와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 등 각종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은 지난 2011년에 건립된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됐다. 특히 지리산권 생태관광 거점시설, 생태관광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자연체험형 탐방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수원은 2만9474㎡ 규모에 강의실 2실, 체험실습실 4실, 생활관 21실 등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이다. 수용인원은 숙박이 80명이고 강의 또는 체험실은 200명이 들어갈 수 있다.

개원 첫해인 올해에는 지역주민 안내자와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가족 등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지리산 비경을 찾아 떠나는 테마 여행’과 순천만, 섬진강 등 주변의 생태관광지역을 연계한 ‘국립공원 수학여행’, ‘야생동물 서식지 관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국립공원 누리집(ecotour.knp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061-780-8700)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는 설악산·소백산(2016년), 한려해상·무등산·내장산(2017년) 등 5곳에 연수원을 추가로 건립해 총 7곳의 생태탐방연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태체험, 환경교육,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거점시설로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은 “이번에 개원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은 단순한 체류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 탐방객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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