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꽃·나무 심는 주민들에 보조금 지급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을 맞아 내가 사는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공동체에 서울시가 1개소당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2015년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실시된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로 ①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 지원을 ② 보조금 지원은 총65개소에 시설비, 활동비 등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은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20%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명 이상의 공동체(주민,조직)가 신청대상이며, 서울시민뿐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공동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2015년 사업공모 3월1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를 작성해서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된 참여공동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며,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이나 서울시 조경과(02-2133-2114)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