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국토 경관은 지역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산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형성하는 것은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각종 단체, 기업, 개인 등 경관향상에 기여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가지경관 ▲건축역사문화경관 ▲자연경관 ▲농산어촌경관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5개 부문은 경관 유형별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로 조성된 우수한 경관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특별상은 경관향상에 이바지한 활동 중에서 매년 주제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 주제는 국토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량, 역사, 고가도로, 발전소, 하수처리장 등의 ‘생활형 사회기반시설’ 우수경관이다.

참가신청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누리집(www.k-scape.or.kr)에서 25일까지 받는다. 제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제3회 국토경관의 날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이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향상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5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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