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2월 27일 국립공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6기 졸업식 및 제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졸업생은 총 66명이며 7기 교육과정에는 15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에서 90명이 입학했다.

행사에는 채호규 충청남도 환경녹지국장, 이문원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성인경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공원석 장성군청 산림편백과장을 비롯한 제6기 졸업생과 제7기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중에서 황금영(산림청장상), 이주영(충청남도지사 표창), 서범석(대전광역시장 표창), 박영수(전라남도지사 표창), 박영규(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장광일(공주대총장 표창) 등 40여 명이 상을 받았다.

입학생 중에는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이우식 한양건설 회장 부부, 김관태 충남지방경찰청 총경,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송주용 신한은행 자금관리단장, 전진표 한국분재조합 상근부회장 등도 포함됐다.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졸업생은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에 새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둔산동에 자리 잡은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산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산림조합 및 전국 임업현장에서 1년 교육과정으로 해마다 90명의 산림최고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 등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국내 처음으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현장중심 및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은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제6기까지 500여 명의 전문임업인을 양성했다”고 전했다.

▲ 제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사진제공 한국산림아카데미>

 

▲ 제7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사진제공 한국산림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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