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신규 직업 26개를 한국직업사전 데이터베이스에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그중 산림치유지도사, 도시재생전문가,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등이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새로 등재된 직업을 합치면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 발달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등장 ▲사회변화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 등 요인으로 직업세계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직업으로 정착됐다.

이밖에도 새로 등재된 직업 가운데는 3D프린터개발자, 스마트헬스케어개발자, 엔(N)스크린서비스개발자, 빅데이터전문가, 기업컨시어지, 디지털광고게시판기획자, 빌딩정보모델링전문가, 온라인평판관리원, 정밀농업기술자, 협동조합코디네이터, 연구기획평가사, 연구장비전문가, 소셜미디어전문가, 수의사보조원, 생활코치, 이혼상담사, 임신출산육아코치, 민간조사원, 영유아안전장치설치원, 연구실안전전문가, 홀로그램전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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