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현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융복합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선정에 따라 노재현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4억2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명승 활용을 위한 최적모듈 개발 연구’을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의 원형 회복과 전통기술 복원을 위한 기초학술 연구기반 구축과 함께 인문과 과학기술의 융복합 연구를 통한 신개념의 문화유산 가치를 창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노재현 교수 연구팀은 전통 및 현대적 개념의 명승자원 유형 분석을 통해 자원 활용과 문화재 향유 방향에 대한 실태 분석과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명승의 역사 교육적 측면 부각과 명승향유문화의 방법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노재현 교수는 “명승의 지정 증가로 이에 대한 정책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나 명승적 가치를 고려한 활용계획이 미진했다”며 “명승 고유의 향유문화 정립을 위해 최적화된 모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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