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31일 ‘제1회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제1회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기업·단체가 함께 도시숲을 확충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시상식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기부금 및 수목기증 등으로 이어졌다.
도시숲 설계 공모 시상식에는 ▲최우수상-그린라이트 : 2030 우암산 녹색불빛 추진사업(김용환, 박준영, 안혜인, 장병수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우수상-숲담(조충우, 지정훈, 김인영, 최동호, 최자희 동국대 조경학과), BALANCE FOREST(장민지, 복형선, 윤수진 순천대 조경학과) 외 장려상 수상자 3개 팀 대표가 참석했다.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마상규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가 참여했으며, 기부금(㈜금성백조주택, 맥키스 컴퍼니, 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 및 수목기증((사)한국조경수협회 대전충남 동부지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녹화운동은 산업화와 인구집중화로 도심지 내 생활환경이 소음, 공해, 도시열섬현상 등으로 악화되고 있어,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수목을 기증하거나 기부금품 모금 활동 등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범국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