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14일 오후 2시에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원에서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각 구와 군에서도 1천 1백명이 참가하여 식목행사를 갖고, 3천 9백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어서 대구시 전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와 민간단체를 비롯 미군장병까지 5백여 명이 참가해, 2.7ha에 1천 3백여그루의 산벚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팔달교 주변, 수성 IC주변 등 관문지역 도로에도 이른 봄에 꽃이 피는 수종과 모감주 나무 등 향토 수목을 식재하여 경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 중에는 시청 및 구·군청에 녹화지원센터를 설치해 녹화상담과 기술지원을 하고 수요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로 저렴하고 우량한 묘목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나무복덕방과 나무시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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