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전경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11월 행사로 ‘서천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밭’ 탐방을 실시한다.

생태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충남 서천으로 떠나는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종합운동장역(2호선)에서 출발해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숲으로 향하게 된다.

첫 번째 방문지인 ‘국립생태원’은 환경부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연구와 교육·홍보 및 전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기관이다. 총 면적 99만8574㎡ 규모로 조성된 국립생태원은 크게 연구공간과 전시·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부분은 실내 생태체험관 에코리움과 한반도 고유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숲, 습지생태원, 용화실못 등으로 구성된 야외 전시공간, 방문객 편의시설을 갖춘 방문자센터 등이다. 특히, 생태원의 랜드마크인 에코리움에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세계 기후대별 생태계를 전시해 교육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서천군 한산면 금강변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23만여㎡ 규모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이며, 영화 JSA공동경비구역과 드라마 추노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자연학습장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국립생태원 입장료와 저녁값 등을 포함해 4만원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로 하면 된다.

출발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7시 30분 정시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2월 시흥시 늠내길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다만, 11월 행사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일정으로 한 주 늦춰 진행한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http://tour.latimes.co.kr
 

▲ 신성리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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