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유식물연구소(대표 윤준)를 비롯한 4곳이 올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뽑혔다.

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제2차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산림청이 지정한 곳은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주)숲과사람들 ▲(사)자연환경해설가협회다.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는 민간에서도 고유식물에 대한 보존활동으로 사회적비용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멸종 위기 고유식물 유통 판매와 특화 정원 설계 및 시공 등의 사업을 한다.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생산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유통하고, 농촌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는 기업이며, ㈜숲과사람들은 숲체험교육, 교육관련 서비스, 도서출판·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을 한다.

(사)자연환경해설가협회는 숲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숲해설가 영성 및 활동·공예품 및 임산물 수집 판매 등을 하는 곳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이들 기업이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 1차 공모에서 ▲이풀약초협동조합 ▲(주)농업회사법인 혜인약초원 ▲(주)숲에인 ▲(주)예일종합목재 ▲나무생산자 단풍미인협동조합 5개 기업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2014년 제2차 지정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기 업 명 사업내용 소재지
㈜숲과사람들 ○ 숲체험교육 서울 
○ 교육관련 서비스
○ 도서출판,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 
㈜한국고유식물연구소 ○ 멸종 위기 고유식물 유통 판매 경기
○ 특화정원 설계 및 시공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판매유통 전남
○ 농촌체험프로그램
()자연환경해설가협회 ○ 숲체험 교실 운영 전남
○ 숲해설가 양성 및 활동
○ 공예품 및 임산물 수집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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