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창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상칠 명덕조경 대표(첫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초대 회장 이상칠)가 공식 출범한다.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는 오는 12월 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7일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창립추진위원회는 울산 롯데호텔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상칠 명덕조경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상칠 초대 회장은 조경이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제 조경에도 문화 콘텐츠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변화”라고 말하며, 조경가들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수요, 새로운 시대에 조경이 대답하고 바로 서기 위해서는 “조경계의 모든 구성원의 강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창립 취지를 강조했다.

131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울산시회 창립추진위원회는 ‘울산시회 분과별 사업계획’으로 ▲대외협력분과(언론 및 홍보, 행사 참여 기획) ▲시공분과(조경박람회, 조경시공평가) ▲정원문화분과(정원문화 연계사업) ▲국제분과(해외교류사업, 국제교류정원-선진 사례 답사) ▲사회공헌분과(사회공헌 사업) ▲복지분과(체육대회) ▲문화분과(골프, 등산 등 소모임 활성화) ▲설계감리분과(세미나, 공모전 개최) ▲기술법제 분과(설계지침서 제작) ▲교육분과(직무교육, 기술자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기인대회에는 정주현 한국조경사회장을 비롯해 정석봉 조경사회 부산지회장, 윤종면 조경사회 부산지회 부회장, 이상구·임채근·허만대 울산광역시 녹지공원과 계장, 김현근 울주군청 녹지공원과 과장, 전주호 울산광역시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태호 동국대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울산의 공원 녹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시회는 2010년 창립된 부산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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