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넣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72시간 동안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방치됐던 서울시 자투리 공간 12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도심 자투리 공간을 재창조하는 것으로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담아라!’라는 주제로 한화가 함께 한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 아이디어를 미리 제출 받아 일반팀 10팀과 초청작가 2팀으로 구성된 참가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반팀 ▲중구-고려대 조경연구회(전진형), L사(이대영), 배봉관사람들(이형관) ▲영등포구-竹돌이와 竹순이들(가승순) ▲성동구- urban rescuers(오준걸) ▲종로구-Moku Design Lab.(목정훈) ▲마포구-Street Furniture +(정성택), 서울살이(김예솔), 오다가다놀다가는(김승욱), RESCAPE(홍광호)와 초청팀 ▲서대문구-한화+AnL studio(안기현) ▲마포구-한화+AnL studio(신민재) 등 12개 팀, 122명이 참여한다.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3일 밤낮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활용되지 않고 무심히 지나쳤던 자투리땅의 새로운 변화와 변신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대상지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개회식은 23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에는 ▲최우수상 1팀(상장,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팀(상장, 상금 500만 원) ▲한화상 1팀(상장, 상금 500만 원) 등을 준다.

<참여팀>

구분 연번 자치구 대 상 지 참여팀명 (대표자) 비 고


1 중구 예장동 6-14 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 전진형 16명
2 중구 정동 34-31 L사 이대영 11명
3 영등포구 여의도동 1-6 竹돌이와 竹순이들 가승순 15명
4 성동구 행당동 1-182 urban rescuers 오준걸 6명
5 종로구 종로3가 148-1 Moku Design Lab. 목정훈 11명
6 중구 세종대로 110 배봉관사람들 이형관 9명
7 마포구 염리동 169-12 Street Furniture + 정성택 13명
8 마포구 대흥동 325-68
(대흥동 405-3 주변)
서울살이 김예솔 8명
9 마포구 대흥동 325-67
(대흥동 248-18 주변)
오다가다놀다가는 김승욱 20명
10 마포구 대흥동 325-67
(대흥동 325-27 주변)
RESCAPE 홍광호 7명


1 서대문구 대현동 146 한화+AnL studio-이대 안기현 3명
2 마포구 서교동 348-56 한화+AnL studio-홍대 신민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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