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불후의 정원(Temporary Garden)’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는 11월 6일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동시 진행행사로 ‘불후의 정원’ 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속가능한 시민 참여형 정원 모델 및 정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와 정원 그리고 이야기를 접목한 수준 높은 정원문화 소개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 자투리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정원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행사는 ‘정원으로 물든 서울!(가칭)’을 주제로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중앙 잔디광장 주변에서 열린다.

개인 또는 단체 참가자는 '도시 및 생활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정원 콘셉트(실외공간을 대상지로)'를 가지고 2m × 1.2m 규모의 작품을 선보이면 된다.

참가자는 2m×1.2m×30cm 플랜트, 토양, 지원금 30만 원/개소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조경사회 누리집(www.ksla.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작품 도면을 내려 받은 후 24일까지 전자우편(chora0@seoul.go.kr, 조영곤 주무관), (ksla@chol.com, 조경사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규모는 개인 또는 단체, 20 점 안팎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에는 ▲대상(1)-서울특별시장상, 상금 50만 원 ▲금상(1)-서울특별시장상, 상금 30만 원 ▲은상(2)-한국조경사회장상, 각 20만 원 ▲동상(2)-한국조경사회장상, 각 10만 원 등을 시상한다.

심사는 11월 7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른 시상은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실시한다. 작품 철거는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조경과 조영곤 주무관(02-2133-2113) 혹은 조경사회 사무국(02-565-171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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