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공원사랑시민단'이 지난 6일 공식 출범했다.

시민봉사단체인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이 지난 6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봄부터 준비해 온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은 청소년문화공원, 일월공원, 만석공원, 권선중앙공원, 광교공원 등 각 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부시장을 비롯해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대학생봉사단 및 각 공원별 봉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원사랑시민단 활동 소개 및 향후비전 발표, 송정섭 박사의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원사랑시민단은 앞으로 ▲공원별 활동체계 강화로 지역주민 중심의 공원관리와 이용모델 정착 ▲다양한 세대와 시민들이 협동하는 공원봉사활동 확산 ▲지속적 교육과 훈련을 통한 봉사자 능력향상으로 자립적 공원활동 여건 구축 ▲주민화합, 공동체문화 교류, 체험교육활동, 일자리창출 등 선진 공원문화 선도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공원사랑시민단 출범은 시민참여 공원봉사활동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원이 지역주민이 삶을 나누는 공동체 공간으로, 나아가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공원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공원사랑시민단’은 앞으로 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의 지원과 협력활동으로 각 공원별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체계를 구축해 ‘시민참여형 우리 동네 공원만들기’ 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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