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달 24일 태화강 전망대와 십리대밭교 준공식을 가졌다.

총 64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태화강 십리대밭교'는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를 잇는 길이 120m, 폭 5~8m 규모로 지난 2008년 2월20일 착공하여 올해 2월15일 준공했다.

‘십리대밭교’는 울산 시민의 뜻에 따라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비대칭형의 아름다운 아치교로서 역동적인 울산의 미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총 15억15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태화강 전망대'는 남구 무거동 ‘태화 취수탑’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515㎡, 지상 3층(높이 30m) 규모로, 지난 2008년 4월2일 착공하여 올해 1월 6일 준공했다.

전망대 주요 시설로는 1층은 야외전망대, 2층은 기계실, 3층은 내부회전 휴게실, 옥상은 야외전망대로 각각 설치됐으며 부대시설로 2481㎡에 생태주차장(40면) 등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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