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35억원을 들여 공원 내 불량·노후시설물 정비와 가로수 및 꽃길 조성 등 도심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호암공원 사유지 편입을 위해 15억원을 투입하며 교현공원 체육시설과 어린이공원 보완 3개소 등에 3억2천만원을 들여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공원의 파고라와 안내판 설치 15개소, 조경수 식재와 수목정비 20개소, 시설물 48개소의 정비를 비롯해 공원 내 가로등과 야간조명 설치를 위해 총 5억7400만원을 투입한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총 11억3200만원을 투입하여 충주호반 가로수 3개소와 연수동 스파렉스에서 부터 칠금주유소까지 가로 녹화사업 등 4개소, 마즈막재에서 충주댐간 벚나무 정비 등 4개소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1억8200만원을 들여 꽃길 조성에 소요되는 금잔화 등 17종을 육성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에 노력 하겠다”며 “시민들도 공공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하여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