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 용산국가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신청을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용산공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인 용산공원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열리는 행사다.
국토부는 단순히 그림그리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용산국가공원이 조성될 미군기지 내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행사 의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막식, 참여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행사에는 그림그리기, 용산국가공원 OX퀴즈 등이 마련됐고, 체험행사에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그밖에도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 참여 부모님과 친구에게 추억이 될 느린 우체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개인 또는 단체(10명 이상)로 대회 공식 누리집(www.yspark-kidart.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1000명) 마감이며, 채색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시상은 ▲저학년 ▲고학년 ▲미군기지 내 초등학생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로 ▲대상 1명(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용산공원기획단 단장상 및 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3명(용산공원기획단 단장상 및 상품권 10만 원) ▲입선 25명(용산공원기획단 단장상 및 상품권 5만 원) ▲특별상 미군기지 내 초등학생 1명(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품권 30만 원) 등을 준다.
입상작은 심사를 통해 10월 31일 최종 발표되고, 전시 및 용산공원 누리집, 국토부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화(070-7094-6641~2)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