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 드림파크국화축제의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콘테스트에 조성된 정원
9월에 열리는 인천 국화축제 기간에 시민참여형 정원을 볼 수 있다.

(재)드림파크문화재단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펼쳐질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공모전에 우리네정원부문 20개팀 50여명의 지역주민을 참가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8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문화재단 강당에서 콘테스트 이론교육 강좌를 진행했다.

공모전 참가 주민들은 ▲정원의 이해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조성의 실제 ▲정원디자인 ▲축제 참여의 중요성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보람을 채웠다.

강사로 참여한 (주)안스그린월드 안인숙 대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수준이 높아서 당초 기대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해보다 향상된 콘테스트 중간상황을 평가했다.

이번 콘테스트 참가 주민들은 16일부터 현장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작품 조성에 들어가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  1작품에는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SL공사 사장상, 우수상 3작품은 인천 서구청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재)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 (주)대지개발이 후원하는 국화축제는 9월 20일부터 드림파크 녹색바이오단지 일대에서 보름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두의 정원 부문 콘테스트에서는 ▲박금남 외 3명(엄마의 정원) ▲윤준 외 2명(틈정원) ▲정성훈 외 3명(가든스쿨) ▲심채원 외 2명(환경조경) ▲이소연 외 2명(어울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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