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요상한 하얀 집의 정체는? 되게 좋아보이는데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지난 14일 호기심을 잔뜩 부풀리며 시작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의 아웃도어 제품인 ‘모던이글루’가 글램핑족을 위한 신개념 하우스로 소개됐다.
글램핑이란 ‘화려하다’는 뜻의 ‘glamorous’와 ‘야영’이라는 뜻의 ‘camping’의 합성어로 갖출 것 다 갖추고 지내는 고급 럭셔리 캠핑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전국 1200개 캠핑장에 캠핑인구 300만 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캠핑문화의 럭셔리한 진화가 눈에 띄고 있다. 이에 신개념 글램핑 텐트하우스인 디자인파크개발의 ‘모던이글루’가 주목받고 있는 것.
‘모던이글루’는 기존 텐트의 천 소재의 파손 및 부품 유실 등의 문제점을 감안하여, 하드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텐트하우스로, 가족단위 5인 이상 인원이 사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모듈(module)의 조합으로 크기나 형태의 자유로운 가변이 가능하며, 놀이 아이템과 조합 및 연계도 가능하다.
다양한 각도로 심플하게 디자인된 창을 통해 주변의 경치를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지붕 재질만 투명하게 바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디자인파크개발의 자가발전 싸이클도 소개됐다. “4시간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면 4시간 동안 대형 TV를 충분히 볼 수 있다”며 자가발전 자전거로 환하게 불을 밝힌 ’모던이글루’를 통해 캠핑이 새로운 아이템과 재미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요섭 대표는 인터뷰에서 “눈으로 즐기고 몸도 편한 새로운 레저문화의 아이디어를 앞으로도 쭉 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