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도시 공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은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쇠퇴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지역재생활성화를 위한 ▲김해 4대문 복원 및 테마거리(탐방로) 조성 방안 ▲가락로 정비사업,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골목길 조성(안)을 비롯해 ▲김해합성초등학교주변 공공디자인 정비 방안 ▲마찰교 교량경관개선 사업을 지정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자유주제로 ▲김해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응모자는 위의 6가지 공모주제 중 자유롭게 1가지를 선택해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되며, 출품작은 각 부문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께 누리집을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금은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 10점 각 30만 원, 입선 등이며, 기타 작품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www.gimhae.go.kr) 도시디자인과 부서자료실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055-330-3343~334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김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창의력 넘치고 참신한 작품들을 많이 출품해 행정에 접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