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등 세 개 자원이 관광매력물로서 한국관광을 빛낸 11개의 별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11개가 발표됐다.
올해 ‘한국관광의 별’에는 ▲관광매력물(생태관광자원)-경남 창녕군 우포늪 ▲관광매력물(문화관광자원)-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관광매력물(장애물 없는 관광자원)-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관광정보(단행본)-New 내일로 기차로 ▲관광환대시설(체험형 숙박)-전남 여수시 오동재 ▲관광환대시설(쇼핑)-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관광환대시설(체험형 음식)-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 ▲특별부문(창조관광)-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특별부문(공로자)-전지현 ▲특별부문(휴가문화우수기관)-한국농어촌공사 ▲특별부문(휴가문화우수기업)-주성엔지니어링(주)(중소기업), 한화케미칼(주)(대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광매력물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된 창녕군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늪으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일반 대중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방돼 ‘습지’라는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국내 첫 해변 개발 레일바이크인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는 문화관광자원 부분에 선정된 것으로 동해안 바다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삼척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통영시 케이블카는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는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부터 화장실, 케이블카 탑승까지 주요시설의 장애물을 없앤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은 장애인 전문가가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특별부문(창조관광)에는 사라진 옛 곡성역 일대와 폐철로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곡성군 기차마을이 뽑혔다. 섬진강 변을 따라 옛 증기관차가 달리는 이곳에는 영화세트장, 철로자전거, 각종 열차전시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올해는 17개 지자체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뽑음으로써 지역과 국민의 참여로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휴가지만 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국민이 여전히 많을 것”이라며, “’한국관광의 별’을 활용해 더 늦기 전에 행복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고자 2010년 첫 제정 됐다.
<2014 한국의 별 선정 결과>
시상 부문 | 선 정 | 비 고 | |
관광매력물 (Attraction) |
생태관광자원 | 경남 창녕군 우포늪 | 후보 지자체 추천 및 국민참여 투표 |
문화관광자원 |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 〃 | |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 〃 | |
관광정보 (Information) |
단행본 | New 내일로 기차로 | 〃 |
관광환대시설 (Hospitality) |
체험형 숙박 | 전남 여수시 오동재 | 〃 |
쇼핑 |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 〃 | |
체험형 음식 |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 | 〃 | |
특별부문 | 창조관광 | 전남 곡성 기차마을 | 〃 |
공로자 | 전지현 | 후보 전문가 추천 및 전문가 심사 |
|
휴가문화우수기관 | 한국농어촌공사 | 〃 | |
휴가문화우수기업 | 주성엔지니어링(주)(중소기업), | 〃 | |
한화케미칼(주)(대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