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생태관광자원에 선정된 경남 창년군 우포늪.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등 세 개 자원이 관광매력물로서 한국관광을 빛낸 11개의 별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11개가 발표됐다.

올해 ‘한국관광의 별’에는 ▲관광매력물(생태관광자원)-경남 창녕군 우포늪 ▲관광매력물(문화관광자원)-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관광매력물(장애물 없는 관광자원)-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관광정보(단행본)-New 내일로 기차로 ▲관광환대시설(체험형 숙박)-전남 여수시 오동재 ▲관광환대시설(쇼핑)-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관광환대시설(체험형 음식)-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 ▲특별부문(창조관광)-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특별부문(공로자)-전지현 ▲특별부문(휴가문화우수기관)-한국농어촌공사 ▲특별부문(휴가문화우수기업)-주성엔지니어링(주)(중소기업), 한화케미칼(주)(대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광매력물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된 창녕군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늪으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일반 대중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방돼 ‘습지’라는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국내 첫 해변 개발 레일바이크인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는 문화관광자원 부분에 선정된 것으로 동해안 바다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삼척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통영시 케이블카는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는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부터 화장실, 케이블카 탑승까지 주요시설의 장애물을 없앤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은 장애인 전문가가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특별부문(창조관광)에는 사라진 옛 곡성역 일대와 폐철로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곡성군 기차마을이 뽑혔다. 섬진강 변을 따라 옛 증기관차가 달리는 이곳에는 영화세트장, 철로자전거, 각종 열차전시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올해는 17개 지자체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뽑음으로써 지역과 국민의 참여로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휴가지만 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국민이 여전히 많을 것”이라며, “’한국관광의 별’을 활용해 더 늦기 전에 행복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고자 2010년 첫 제정 됐다.

▲ ‘2014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문화관광자원에 선정된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 ‘2014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에 선정된 통영시 케이블카

▲ ‘2014 한국관광의 별’ 특별부문 창조관광에 선정된 곡성군 기차마을


<2014 한국의 별 선정 결과>
시상 부문 선 정 비 고
관광매력물
(Attraction)
생태관광자원 경남 창녕군 우포늪 후보 지자체 추천
및 국민참여 투표
문화관광자원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
관광정보
(Information)
단행본 New 내일로 기차로
관광환대시설
(Hospitality)
체험형 숙박 전남 여수시 오동재
쇼핑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체험형 음식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
특별부문 창조관광 전남 곡성 기차마을
공로자 전지현 후보 전문가 추천
및 전문가 심사
휴가문화우수기관 한국농어촌공사
휴가문화우수기업 주성엔지니어링(주)(중소기업), 
한화케미칼(주)(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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