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내 친수공원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할 7개 팀을 선정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주)가원조경설계사무소(대표 안세헌) ▲(주)그룹한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 ▲(주)두인디엔씨(대표 차욱진) ▲(주)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 ▲(주)씨토포스(대표 최신현) ▲조경설계 서안(주)(대표 정영선)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세한) 등을 대표사로 하는 7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0월 6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총 설계비 25억 원)을 주며, 나머지 6개 팀에게는 참가지원비 3000만 원을 줄 예정이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역에서 시민들 휴식공간이자,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가 될 친수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 현상공모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북항 15만7247㎡ 터에 부지조성비와 상부시설 공사비 포함 총 8조5190억 원이 투자되는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다.

친수공원은 북항 전체 사업지구 중 27만9372㎡에 해당되며 공원, 녹지, 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 부산 북항 친수공원 설계공모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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