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6일 실시된 조경기능사 자격증 실기시험에 응시한 예산군 강소농 10명이 전원 합격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강소농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필기와 실기로 나눠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6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24명이 응시해 10명이 합격했고 최종적으로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예산군에는 현재 708개의 경영체가 있다.

이승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10명의 강소농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가주거 및 농촌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임재준(남, 54살) 농촌조경연구회 회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살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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