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9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가꾸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환경보전을 실천해 온 개인·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업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 상은 ‘조경생태’ 분야를 비롯해서, 환경보전·환경기술·환경개선·푸른마을·자원재활용 분야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대상 1명, 분야별 본상 5명, 장려상 15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환경 및 조경분야의 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을 통해 발굴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10인 이상이 연서하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나 환경행정담당관 또는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환경상 대상에는 ‘잠실 레이크팰리스’를 설계한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이민우·안세헌 대표가 선정됐으며, 조경생태 부문에서는 ‘길동어린이회관 키즈가든’을 설계한 (주)한국도시녹화 정경화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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