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을 조성한 권아림 작가의 '작가데이'가 5월 6일 열렸다.

 

▲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을 만든 권아림 작가


휴일인 5월 6일에는 오전부터 '2014 코리아 가든쇼'에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을 만든 권아림 작가의 작가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작가데이를 진행한 권아림 작가는 테이블, 수납장, 벽면 등으로 구성된 정원 공작소 공간에 아이들과 함께 만든 자연 놀이물을 전시하고, 직접 만든 정원 소개 브로셔를 관람객들에게 증정했으며, 정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정원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찍어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권아림 작가가 만든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 정원은 기념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뤄 흡사 포토존을 방불케 했다.

그밖에도 작가 초대석을 따로 마련한 권아림 작가는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작가데이’를 함께 보냈다.

자신이 만든 정원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기쁘다는 권 작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잘못해주고, 몰려서 힘든 것도 있지만, 놀이 정원인 만큼 아이들에게 도장 찍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연 놀이물 전시 등을 마련했는데,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라 만든 사람으로서 뿌듯하다”고 이날 ‘작가데이’ 소감을 전했다.

또한 "꽃이 걱정한 것보다 잘 피고, 자라주고,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놀이시설물과 잘 어우러져서 좋다"고 덧붙였다.

코리아 가든쇼에 대해서는 “전시 기간이 긴데 유지하고, 사람들을 통제하는 일을 하시느라 본부 및 담당자 분들이 고생하셨을 것 같다”며 편의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으로 권 작가는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의 후원사인 스페이스톡과 함께 놀이터와 정원을 접목해 만든 이러한 형태의 정원이 어린이집 앞이나 아파트 공동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정원이 실제로 조성돼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함께 남겼다.

 

 

 

▲ 권아림 작가가 관람객들에게 기념 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권아림 작가가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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