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키 요우지
일본을 대표하는 조경가 사사키 요우지가 한국을 방문한다.

사사키 요우지는 오는 5월 12일 오후 3시 서울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보이지 않는 자연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14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일환으로 서울시와 (주)예건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한다.

초청대상은 초청조경가, 조경설계실무자, 조경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주)예건 누리집(www.yekun.com)에서 하면 된다.  특강시 입장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사사키 요우지는 코베대를 졸업하고, 오사카부립대 대학원 녹지계획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 대학원과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또한, 피터워커·마사슈와르츠 사무소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현재는 교토조형예술대 환경디자인학과 교수, 사사키디자인·아틀리에 대표 그리고 오오토리컨설턴트 환경디자인연구소 고문을 맡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사이타마 신도심 느티나무 광장, 록본기 힐즈 66광장 등을 조성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자리에 조성한 고급아파트인 ‘한남 더힐’ 조경을 설계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조경학회상, 일본조경학회 특별상, 굿디자인 상, 도시경관대상, 중화인민공화국 주거환경대상, 미국 ASLA Merit of Award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사키 요우지 작품집’ ‘랜드스케이프의 근대’ 등이 있다.
▲ 록본기 힐즈 66광장 <사진제공 (주)예건>

 

 

▲ 사이타마 신도심 느티나무 광장의 겨울 야경 <사진제공 (주)예건>

 

 

▲ 사크라디아, 집합주택 단지의 주차장 옥상정원<사진제공 (주)예건>

 

 

▲ 한남동 한남더힐, 은행나무 광장 <사진제공 (주)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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