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제34회 동국인 등산대회’에서 조경학과가 2년 연속 우승했다.<사진제공 동국대 조경학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1일 4‧19혁명 54주년 기념으로 ‘제34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경주 남산에서 진행된 이날 등산대회에서는 홍광표 교수, 유주한 교수 등을 비롯해 총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조경학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자치한 조경학과는 질서정연한 모습, 통일된 학과복장, 학과 정원대비 최다인원 참가, 자연보호 및 상호협동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등반대회는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3600여명이 참가했으며, 통일전에서 출발해 이영재를 거쳐 남산 정상에 오른 후 전망대와 게눈바위, 포석정을 지나 삼릉으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정의철 조경학과 학생회장은 우승소감을 통해 “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학과 구성원들이 협동단결하여 등산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뤘고 조경학과의 위상과 명예를 높일 수 있어 최고로 기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꼭 우승하여 3연패를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 11일 열린‘제34회 동국인 등산대회’에서 조경학과가 2년연속 우승했다.<사진제공 동국대 조경학과>

▲ 11일 열린‘제34회 동국인 등산대회’에서 조경학과가 2년연속 우승했다.<사진제공 동국대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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