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노들섬을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노들섬 사진’을 테마로 ‘제2회 노들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노들섬 사진 공모는 올해 총 4회 테마별로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텃밭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들섬에 대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민들이 참여·논의하는 공론화 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8일까지 공모 누리집(www.seoul.go.kr/pdc_idea)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1인당 최대 사진 5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작으로 누리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 10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테마별 사진 공모전이 모두 개최되면 응모작품에 대해 별도의 통합심사로 시상하고, 당선작들을 담은 사진집 발간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진 공모를 통해 노들섬에 대한 친근함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며, 노들섬을 알고 느끼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노들섬 활용방안’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렸던 1회 사진전은 자유를 테마로 개최됐다.

총 31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115점이 누리집 인기투표 후보작으로 선정돼 한 달간 인기투표를 거쳐 11개(동점 2인)의 인기상이 선정됐다.

▲ '제2회 노들섬 사진 공모전'이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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