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데오스웍스의 벤치

공공시설물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게 되면 자치구 및 산하기관에 제품 사용권장과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권장, 인증마크 부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1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인증은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의 도시공간과 조화로운 공공시설물에 대해 우수디자인을 인증한다.

대상은 시장에 출시된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며, 선정계획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시정소식 고시·공고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온라인 시스템(sgpd.seoul.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인증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 시설물별 각 3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물심사를 거쳐 6월 20일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재인증 신청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대상은 인증기간이 만료되거나 만료예정인 8회까지의 기존 인증 제품이다.

접수는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서울시 공공디자인과 전자우편(jaehopark@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0일 발표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해 자치구 및 산하기관에 사용을 권장하며,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권장 등의 혜택과 함께 2년간 인증마크를 받아 제품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1회에 걸쳐 총 26개 품목, 620점을 인증했으며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 때 사용을 권장하고, 서울시 공공사업에 활용되면서 관련 업계의 경제활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용택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영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온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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