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8회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 공모전’ 작품 접수를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받는다.

공모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휴게시설물(벤치, 그늘막)과 위생시설물(휴지통,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접수된 시민 디자인 아이디어는 디자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작품 64점을 선정해 시상금 총 3500만 원이 수여된다.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프리젠테이션 보드, 작품설명서, 데이터 파일과 함께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층 로비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4층 공공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10월에는 실물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리며, 11월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 후 전시된 실물을 응모자가 제안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추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자부심 고취 및 시정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용택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직접 현실화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서울을 사랑하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기타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누리집(sculture.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내역>

시상내용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시상인원 부문1 1 1 2 3 10 15
(개인, ) 부문2 1 1 2 3 10 15
상금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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