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서울특별시환경상’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시민·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상은 ▲조경생태 ▲푸른마을 ▲환경보전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등 5개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경생태분야에서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4년 3월 17일 기간 내 서울시내에 설계·시공완료 된 옥외조경시설이면 된다. 작품규모와 용도에는 제한이 없으며 작품의 설계업체 및 시공사 간 합의아래 1곳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업체에게만 시상한다. 참여는 서울시 조경과로 방문·우편접수 가능하다.

푸른마을분야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을단위로 담장 및 벽면녹화·꽃밭조성·우수조경관리 등에 이바지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치구(공원녹지과) 및 후보자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또한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분야에서는 공통적으로 ▲최근 3년 이내 친환경 녹색기술 및 서울형 생활기술 개발·확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위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단체·기업이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올해 18회째로 열리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에 수상 예정 인원은 총 21명이다. 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은 4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심사 및 발표는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추천서, 응모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환경상에서는 조경생태분야에서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가 ‘주민요구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공원조성계획 수립’ 공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 푸른마을분야에서는 푸른 elpis가 ‘버려진 공간 활용 지역현실에 맞는 녹화사업 추진’를 수상했다. 또한 녹색기술분야에서 에코탑이 ‘자연환경복원기술 개발로 물순환 회복 및 생태복원’ 공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 조경관련 서울시 환경상 수상자 명단
분야 수상명 성명 주요공적
조경생태 최우수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주민요구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공원조성계획 수립
우수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 서울추모공원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가재여울 뉴타운 3구역을 친환경 조경단지로 조성
현대엠코㈜ 상도엠코타운 센트럴시티를 생태 단지로 조성
푸른마을 최우수 푸른 elpis 버려진 공간 활용 지역현실에 맞는 녹화사업 추진
우수 신사동 산새마을 마을공동체 은평구 신사동 237 일대를 마을공동체 가꾸기 사업 실시
파릇한절믄이 협동조합 로컬푸드 실천 및 옥상텃밭 가꾸기로 건강한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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