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늘(3월 24일) 오후 1시 29께 경북 예천군 풍양읍 풍신리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4:10분에 진화완료 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신고를 접수함과 동시에 산림헬기 10대(산림청 헬기 7대, 경북도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진화인력 350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진화작업을 펼쳐 3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현재 모든 불머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방화선 안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정리와 피해면적을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원인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로 밝혀졌으며 가해자를 검거해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이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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