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제8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디자인’을 주제로 안전에 대한 사회의 욕구를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뽑는다.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안전한 사회 구현의 개념을 공공디자인에 적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향해 보자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다.

공모 부문은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한 시각디자인(포스터·광고·공공목적의 안전표지 등) ▲설치를 목적으로 한 가로시설물 디자인(보호펜스·볼라드·파고라·벤치·버스승차대 등) ▲공공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한 공간디자인(횡단보도·속도저감시설·지하보도 등)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r)에서 예비 접수한다. 입선작은 7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접수 입선작을 대상으로 본선은 8월 20일부터 22일 접수하며 본선 수상작은 9월 10일 발표한다. 아울러 작품들은 경기도 및 시군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디자인의 창의성·작품성·실현성 등 3개 분야로 독창적이면서도 유니버설디자인에 부합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대상 1점 상금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10점 각 50만원 ▲특선 10점 각 30만원 ▲입선 20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안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넷(www.gg.go.kr)과 디자인경기(design.gg.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1-8008-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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