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수생태복원사업단(ECO W)과 ‘수생태복원 분야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술교류 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도시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진행됐으며 이학수 K-water 도시환경본부장, 류지훈 K-water 공간환경처장, 양덕석 K-water 경관생태팀장 및 유병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수생태복원 분야 보유기술의 정보 공유 및 기술자료 제공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생태복원 공공사업에 보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에 협조다.
K-water는 기술교류를 통해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악화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수생태복원사업단이 보유한 수생태계 생물서식처 복원기술, 온실가스 저감 기술 등 선진기술을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물로 특화된 친환경 수변복합도시 구현을 위한 생태복원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생태복원분야의 기술전문가 양성은 물론, 나아가 수생태복원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학수 K-water 도시환경사업본부장은 “물로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수생태복원 기술이 밑받침돼야 하며,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K-water 수생태복원 기술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생태복원사업단(ECO W)은 환경부의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Eco-STAR Project’ 중 하나로 보다 자연 생태에 가까운 환경기술을 개발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유망 에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족된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