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6번째부터 남성현 한-인니 산림센터장, 김영선 한국인니대사, 인니 산림부보전보호국 밤방수프리안 과장, 이미라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 과장 순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협력사업 마스터플랜 기본구상 및 중장기 방향 설정 등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20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인도네시아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분야 협력 MOU’ 후속조치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민·관·학 국제워크숍이다.

주요내용으로 ▲한국의 선진 산림휴양정책 사례 공유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 제시 ▲포괄적 접근 방식의 생태관광 ▲ 생물다양성 기반의 생태관광 사례 검토 등을 다뤘다. 그리고 산림청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천한 롬복지역 내 사업 후보지를 방문했다.

이창재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개발 마스터플랜(MP3EI)에 따라 롬복과 발리를 중심으로 지정된 경제벨트에서 산림휴양 및 생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경제발전과 두 나라 협력관계 증진에 큰 구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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