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 환경정책 슬로건과 슬로건 디자인’ 시민공모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받는다.

시는 에너지·재활용·대기질·생활환경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서울시 환경정책을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등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국제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서울시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슬로건과 슬로건 디자인이다.

공모는 지역과 나이, 작품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슬로건-단어 또는 문장형태 ▲슬로건 디자인-단어 또는 문자형태 슬로건 디자인한 것 등을 신청양식과 함께 작품 파일(국·영문)을 서울시 공모전 운영 누리집인 와우서울(wow.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슬로건 작품은 ▲대상-30만 원(1명) ▲우수상-10만 원(2명) ▲장려상-5만 원(2명), 슬로건 디자인 작품은 ▲대상-300만 원(1명) ▲우수상-100만 원(2명) ▲장려상-20만 원(2명) 등 총 10명에게 6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서울시 환경분야 국내·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는 급속한 도시성장 과정에서 파생된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한 우수 정책과 천만 시민도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ICLEI 세계총회를 우리 시 우수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에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장으로 삼겠다”며 “서울시의 정체성을 담은 환경정책 슬로건과 슬로건디자인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02-2133-351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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