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재료 및 적산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조경재료전산학’ 전면개정판이 나왔다.
특히 ‘조경재료적산학’ 전면개정판은 2013년과 올해 개정된 표준품셈 내용을 싣고 있어 독자들에게 변화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책을 지은 강태호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와 정운수 아이에스엔지니어링 대표는 책머리에서 “그동안 적산의 기본을 마스터한 후 4~5년의 경력이 있어야만 실제적인 적산을 수행할 수 있었으나 이 책은 기본적인 재료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세부적인 최종 내역서 작성까지 모든 사항을 전반적으로 기술해 조경설계 시공 때 필요한 재료의 이해와 더불어 견적의 지침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말한다.
책은 ▲총론 ▲공사비 산정 ▲표준품셈 기준 ▲조경재료 분류 ▲공종별 적산 ▲적산 연습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조경재료적산학’은 2008년 처음 출간됐으며, 2010년 개정증보판을 거쳐 올해 전면개정판이 나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