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코리아 가든쇼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17인의 작가들과 함께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2014코리아 가든쇼' 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 룸에서 가졌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가든쇼’인 제1회 코리아 가든쇼의 작품 심사 결과 발표 후 17명의 작가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13일 코리아 가든쇼 조직위원회는 일산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러스 룸에서 17명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작품 선정 결과 발표 뒤 첫 만남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열리는 첫 가든쇼인 만큼  정원 작품 시공과 전시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선정된 작가들에게 안내와 조율이 필요한 자리였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바닥 시공 때 수변로 토사 유실 및 배수로 막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비닐 또는 부직포 깔기를 권장하고 마사 포설 때 경계목 설치, 시공 기간에 비닐 천 등을 덮어 흙날림 방지 등의 주의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17개 전시작품 위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코리아가든쇼의 17개 전시작품은 일산 호수공원 내 수변로를 따라 전시하게 된다. 또한 1개 작품당 70㎡, 학생부 50㎡ 등으로 배정돼 총 1240㎡의 전시규모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진태을 고양국제꽃박람회 총무팀장은 “시공 중간에 발생하는 애로점 등은 작가들과 상의해 작품 전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 코리아 가든쇼는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천만원과 '영국 첼시 플라워쇼'를 관람할 수 있는 왕복 티켓 2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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