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시민텃밭’을 3월18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에게 임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및 부산 시민이나 도시농업 체험을 원하는 학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임대 텃밭 수량은 총 415구좌이며 임대 조건은 가구당 1구좌(23㎡)만 가능하다(단 학교 등 단체일 경우 최대 7구좌까지 배정). 임대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임대료는 6만 원이다.

이번에 임대하는 ‘명지 공영 시민텃밭’은 바닷가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철새 탐조 전망대,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어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10월에 전국 처음으로 텃밭축제를 열어 텃밭왕을 선발하고, 텃밭김치 담그기 등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25일까지 우편(부산시 농축산유통과), 전자우편(ljy108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1-888-4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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