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에는 무슨 일이?

군산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은 올해 ‘이야기 story-세상과 융합하다’라는 슬로건을 건 창작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전북지역 작가와 다른 지역 작가와의 예술적 파트너쉽으로 새로운 창조문화예술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으로 여인숙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소외단체 그리고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의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문화소비를 유도하며, 전북지역의 문화 창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창조문화예술의 시너지를 만드는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 예술을 다른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와 그 중심 역량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교류와 교육 소통 커뮤니티로 구성됐는데, 전시는 ▲지역시민교류 프로그램 ‘우리동네 영화제’(5월) ▲지역읽기 프로그램 ‘여기는! 군산’(6월) ▲지역대학교류 프로그램 ‘연결 그리고 전개’(7월) ▲타지역 창작공간 교류 프로그램 ‘도시주의’(9월) ▲입주작가 결과 전시 ‘군산을 탐하다’ 총 3부(10~11월) ▲여인숙 입주 작가 및 지역 작가 교류 프로그램 ‘여인숙의 힘’(12월) 등을 준비했다.

교육 소통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하하소소 예술교육’ 상반기(6월) ▲교육커뮤니티 프로그램 ‘하하호호 예술교육’ 하반기(9월) ▲지역소통문화 세미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정책’ 상반기(7월) ▲지역소통문화 세미나 ‘지역문화정책개발 네트워크 구축’ 하반기(10월) 등이 마련됐다.

여인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구성하는 예술인들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증진해 신개념의 미술 문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매체 미술 표현 등을 지역에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창작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여인숙에 입주해 8개월 동안 시각예술 작업 및 지역 연계 프로 그램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심사를 통해 3명을 선발한다.

주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