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피식물 및 야생화 매매는 도착도가 아닌 상차도로 전환된다.

전국의 조경용 지피식물 및 야생화 농업 경영인들은 그간 지피식물·야생화 구입 시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운반비 도착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상차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 산업에서 소요되는 운반비는 사용자 측에서 부담하고, 조경수 등 조경관련사업에서도 상차도가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그간 유독 지피식물 및 야생화 시장에서만 도착도가 적용돼왔다는 지적이다.

이에 농업 경영인 측은 3월 1일부터 업계의 잘못된 운반비 관행을 바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생산업체 관계자는 “조경 경기가 많은 어려움이 처한 이때, 일부 관행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우리 산업의 운반비 문제를 여러 업체의 참여를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착도를 상차도로 변경함에 따라 보다 고품질의 다양한 지피식물·야생화의 생산이 가능해지고, 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생산업체 관계자는 “더 이상의 저품질, 덤핑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품종을 생산해 지피식물 및 산업용 야생화 시장의 선진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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