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가 새로운 개념의 조경문화박람회를 추진한다.
명칭은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로 확정됐으며, 행사는 오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시청사 세미나실, 다목적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부스형태 전시회 틀에서 벗어나 조경다운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통합 디자인 형식의 전시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원형으로 꾸며지는 이번 박람회는 잔디광장은 놀이시설존, 정원존, 생태존, 체육시설존 등 테마별 공간이 조성되고, 광장 주변은 각 업체별 퍼걸러, 펜스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게 된다.
잔디광장과 광장 주변으로 구분되는 전체 박람회장을 하나의 설치예술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전시예술총감독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조경사회는 새롭게 변화되는 조경문화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오는 25일 공개설명회를 개최한 후 3월 10일까지 참가업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조경문화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여러분의 정원을 디자인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나는 조경가다-시즌3’를 비롯해 도시공백에 관한 국제세미나, 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 대한민국 조경아카이브전, 제1회 아름다운조경사진 공모전 및 시상식, 취업 및 취학박람회, 초청강연, 대 국민 참여 행사 및 이벤트 등이 동시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사회 누리집(www.ksla.or.kr) 또는 사무국(02-565-1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조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리드엑스포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조경박람회’를 주최해왔으나, 올해 초 리드엑스포와 결별을 선언하고 별도의 새로운 박람회를 추진해왔다.
조경사회, 조경문화박람회 서울광장서 개최
5.8~14까지…부스형태 전시 탈피 통합 디자인형태 전시
‘나는조경가다-시즌3’ 등 동시행사는 서울시청사에서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14.0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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