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중구청이 발간한 '근대로의 여행-골목'

대구시 중구청은 중구 골목투어 스토리텔링 책자인 ‘근대로의 여행-골목’을 발간해 ‘개연성 있는 픽션’으로 흥미를 돋우고, 생생한 긴장감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골목투어 5개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제2코스 근대문화 골목에 대한 스토리로 ▲동산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고택 ▲뽕나무골목 ▲제일교회 ▲약령시 ▲영남대로 ▲종로·진골목 ▲마당깊은집 ▲화교협회 등의 이야기를 정리한 스토리텔링 책이다.

근대문화 골목은 역사문화자원 활용해 도심 재창조 모델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관광자원 기반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역사 나열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이를 풀어내고 있다.

‘근대로의 여행-골목’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인물은 물론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사건을 찾아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통해 공감의 폭을 넓혔으며, 이야기 속의 현장을 사진으로 구성해 이 책을 보는 사람마다 골목을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고 중구청 관계자는 전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근대로의 여행-골목’에 이어 2집도 발간해 도심골목투어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예정이며 풍부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중구의 근대골목이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지,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