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심 내 상가밀집지역, 재래시장 인근 부지 내에 주변 문화·환경과 어우러지는 도심소공원이 조성된다.

안동시는 운흥동 148-2번지 일원에 도심소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안동 도심소공원 조성 기본계획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면적은 약 3000㎡, 설계비는 1억1800만 원(추정공사비 10억 원)이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 안동을 구현할 수 있는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의 선정을 목표로 한다.

응모자격은 신고를 마친 조경·도시계획 업체 또는 기술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업체, 일반측량업·공공측량업 등록을 마친 업체이며, 2개 이내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응모가 가능하다.

‘안동 도심소공원’ 사업의 작품 제출은 2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054-840-5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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