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찌우는 휴(休)’ 우수생태관광인증 획득

(주)제주생태관광의 ‘나를 살찌우는 휴(休)’ 여행상품이 우수생태관광인증을 받았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는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상품과 숙박시설 생태관관인증 첫 시행을 통해 17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은 ▲우수생태관광(여행 부문)-나를 살찌우는 휴(休)((주)제주생태관광) ▲생태관광(여행 부문)-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바람 따라 선율 따라((주)제주생태관광), 전기 없는 마을 체험((유)보은선애마을), 제주에코투어(DiscoverKorea제주에코여행사), DMZ 철책선 걷기와 임진강유역 생태계 탐방(DMZ관광주식회사), 느려서 더 행복한 여행, 미션! 갯벌생태여행(증도 길벗), 선비네 숲길((농)소백산생태자락), DMZ일원 자원봉사체험프로그램(경기관광공사), 강과 바다가 만들어낸 울타리섬 여행(부산낙동강하구에코센터) ▲생태관광(숙박 부문)-제주에코스위츠휴양펜션, 고택 한옥에서 ▲자연관광(여행 부문), 그린캠프, 자연캠프(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에코스테이((유)영암선애마을), 꽃따라 숲길따라 힐링여행((주)생물다양성교육센터) 등 17개다.

우수생태관광인증을 받은 (주)제주생태관광의 ‘나를 살찌우는 휴(休)’는 천천히 바른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지쳐있는 사람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문 여행안내자가 동행하는 여행으로 미술관, 사진 갤러리, 오름, 숲,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나를 살찌우는 휴(休)’는 환경, 경제, 사회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지속가능하며 책임 있는 상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관광지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관광객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책임 있는 관광기업과 관광지를 찾고자 인증 신청을 받았다.

생태관광인증은 환경적·사회적·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추구하는 사업자 및 그들의 상품이 관광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선택을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인증심사는 서류 및 현장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심사 기준은 문체부가 2010년 개발한 ▲친환경개발 ▲책임 있는 사업경영 ▲환경보전 ▲양질의 관광경험 제공 ▲책임 있는 관광행동 유도 ▲지역참여 및 편익창출 등 생태관광기준을 이용했다. 또한 평가된 성과달성 수준에 따라 우수생태관광, 생태관광, 자연관광으로 구분해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대상은 앞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받으며 (사)한국생태관광협회에서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생태관광 인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