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까지 문화재청이 주관해 시행해 왔던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검정 시험이 지난 해 처음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돼 치러져 첫 합격자명단이 24일 발표됐다.

보수, 단청, 조경, 실측설계, 보존과학, 식물보호 등 6개 종목에서 총 1013명이 응시해 1-2차 시험을 거쳐 86명이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중 조경기술자는 208명의 대상자 가운데 89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14명을, 식물보호기술자는 3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미현, 정치헌, 정해성, 김홍곤, 이상현, 장미란, 이승주, 최재군, 김선주, 김영애, 정은영(2315), 장병휘, 정은영(2363), 변대근<이상 조경>   이용현, 현익화, 이규범<이상 식물보호>

한편, 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 강좌를 지난 해 처음 개설했던 서울기술고시학원 측에 따르면, 14명의 최종합격자 가운데 6명이 출신 수강생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문의 : 서울기술고시학원  정용민 T_02-82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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