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모습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로 지난 10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산림청 10대 뉴스와 전남도 올해 최대뉴스로 뽑혔다.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 출입기자단과 산림청 정책고객, 일반 네티즌 등 17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민과 공무원 1499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도정뉴스 27개에 관해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하도록 해 ‘2013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87.7%에 해당하는 1314명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응답해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F1대회 지역경제 효과 톡톡’(775명, 51.7%)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비전 제시’(612명, 40.8%) ▲‘2013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국내 유일 건강축제로 자리매김’(604명, 40.3%) ▲‘전남 자연휴양림 휴가철 힐링지역으로 각광’(559명, 37.3%) ▲‘영광 한빛원전 부실정비 의혹 증폭 및 손실 눈덩이’(537, 35.8%) ▲‘전남 갯벌 경제가치 연간 6조5000억 원’(531명, 3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일명 J프로젝트) 계획 10여 년 만에 착공’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 완공 또는 착공으로 이전 순조’ ▲‘전남 산촌마을 공기청정도 전국 최고’ 등이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고성혁 전남도 대변인은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40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1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F1대회도 4년간 거듭 개최하면서 관람객 15만8000여 명, 직접 소비지출 400억 원 효과, 국가브랜드가치 5조8000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톡톡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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