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원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원예교실’은 도시민에게 원예농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소비활동 및 농업의 중요성과 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 등을 일깨우는 한편 취미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알기, 원예의 기초 및 흙의 원리, 비료 및 퇴비사용요령, 봄채소 기르기, 관상 관엽류 재배요령, 아열대 과일나무 분화재배, 접시 가든 만들기, 국화 기르기 및 베란다 허브 정원 만들기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기초영농지식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시농업원예교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내년 1월 14일까지이며, 1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

시 농기센터는 “도시원예농업을 도시민들 취미생활로 육성, 도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업자원의 고부가가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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