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T-아트홀에서 ‘제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SK건설의 ‘도심지공사 하천오염 방지 개선사례’가 건설환경관리의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2일 태영건설 T-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9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건설업의 환경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패러다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모든 국민이 환경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 ‘제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수상자 단체사진
이번 대회에는 총 97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앞선 예비 심사를 거쳐 23개 작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본선에 오른 23개 사례는 각각 5분의 발표를 거쳐 8명의 심사위원이 활용도·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최우수 사례(국회의장상)로 선정된 SK건설은 ‘도심지공사 하천오염 방지 개선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SK건설은 ▲탁수의 1·2차 침전을 통한 양수 방류 ▲2차 침전조 물 상수용으로 재이용 ▲지하주차장 습식 청소차 투입 슬러지 제거 ▲지상 1층 바브켓 슬러지 제거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수질환경 80% 저감, 수질·토양오염 방지, 주변 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 등의 효과를 거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국회부의장상은 ▲대림산업-‘하수관식 비산먼지 저감시설’ ▲CJ건설-‘에어분사로 세륜효과 개선’이 선정됐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에는 ▲KCC건설-‘친환경 차음벽체 시스템(리질리언트 시스템)’ ▲GS건설-‘여과막을 이용한 친환경 터널폐수 처리시설 개발’ ▲현대건설-‘국가별 환경가이드라인을 통한 업무개선’ ▲계룡건설-‘스프레이노즐을 이용한 비산먼지 저감시설’ ▲대우건설-‘종교시설 인접 공사장 진동관리사례’가 수상했다.

국토부와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순환, 온실가스 감축, 소음저감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국가 환경 분야 주요 국정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정된 작품은 사례 공유와 적용 확대를 위해 (사)한국건설환경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제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구 분

시상수

수상내역

출품사

출품명

국회의장 상장

1

SK건설 하천 토사유출 방지시설 개선
국회부의장 상장

2

대림산업 하수관식 비산먼지 저감시설
CJ건설 에어분사로 세륜효과 개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

5

KCC건설 친환경 차음벽체 시스템 (리질리언트 시스템)
GS건설 여과막을 이용한 친환경 터널폐수 처리시설 개발
현대건설 국가별 환경가이드라인을 통한 업무개선
계룡건설 스프레이노즐을 이용한 비산먼지 저감시설
대우건설 종교시설 인접 공사장 진동관리 사례
환경부 장관상

5

삼성물산 Earth Anchor 작업 시 환경관리 개선 사례
계룡건설 혼합폐기물 저감 CYCLE
삼성에버랜드 메탄올젤 연료를 이용한 친환경 보양공법
한화건설 아파트 골조공사 소음저감시설
한국남동발전 석탄회를 이용한 친환경 성토재 적용 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5

SK건설 도심지공사 하천오염 방지 개선사례
삼성물산 병원 재실중 리모델링 공사 환경관리
대림산업 도심지공사 소음 저감활동
한신공영 튜브형 방음판을 이용한 방음벽 시공
현대건설 원형볏짚을 활용한 소음저감 기법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5

한화건설 Green site 365 캠페인
GS건설 가설교량을 통한 환경오염 및 비용저감
포스코 친환경 요소기술 및 건설관리기법 적용사례
삼성엔지니어링 세계 최대 매립지 환경관리
(주)삼호 폐자재를 활용한 소음저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