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행정 부문에 정부3.0의 가치 구현을 위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부터 창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조교육은 직원들의 창조역량과 아이디어 발상력이 정부3.0 업무 추진에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주2회 질문형의 교육콘텐츠가 교육생에게 발송되면 해당 질문에 아이디어를 적어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답장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제출된 아이디어는 나이대와 직업군이 다른 세 사람의 아이디어를 교육생에게 재발송하여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비교해 보도록 함으로써 창조역량을 배양시키게 된다.

또한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월1회 아이디어 우수자를 선발 시상하며 자문교수단의 평가와 함께 주2회 모바일로 제공된 콘텐츠를 월별로 묶어 책자로도 제공한다.

산림청 창조교육은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우선 1단계인 기본교육과정에 직원 100명을 참여시켜 3개월간 시범 실시 뒤 운영성과에 따라 2단계 과정을 진행하거나 대상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 염종호 창조행정담당관은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모바일 창조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창조역량을 향상시켜 일 잘하는 유능한 산림청을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7월부터 기관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정부3.0의 이념과 가치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산림행정3.0 성과보고회․소나무재선충병 확산지역 지원대책 회의와 같은 주요현안업무 논의에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스마트한 행정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정부부처 최초로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3.0의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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